롯데삼동복지재단·7개 계열사·자원봉사센터 ‘사랑의 김장나눔 대잔치’
이날 행사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이정욱 롯데삼동복지재단 전무, 롯데계열사 대표, 김복광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내빈과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함께 모여 배추 5천포기로 김장담그기를 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 1천세대를 방문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장 나눔에 참여한 계열사는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BP,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등이다.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 “롯데그룹 창업주의 고향인 울산의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해 재단을 설립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지역 내 롯데계열사 연합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009년 12월에 출범해 자원봉사활동과 연계해 소외계층 필요물품 지원, 경로당 지원, 소외계층 나들이 지원, 소외아동 어린이날 선물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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