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정기회서 4개 안건 처리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차 정기회가 울산에서 개최된다.
정기회는 24일 오후 2시 울산 현대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윤시철 울산시의회 의장, 정치락 울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및 의회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 처리 및 시·도의회 공동 사안 협의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안건으로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촉구 건의의 건 △울산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촉구 건의의 건 △지방의원 월정수당 제도 개선 건의의 건 △차기 회의 개최장소 선정의 건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특히 이날 정기회에서 울산시의회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촉구 건의의 건’을 상정해 태화강 국가정원의 지정의 당위성을 강력히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축구 건의의 건’을 상정해 유료도로법 중 통합채산제 규정을 개정하고 울산고속도로 통행료를 즉각 폐지하고 무료화해 일반국도로 전환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정기회를 개최해 의회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지방의회 발전 등 폭 넓은 토론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안건을 발굴하고 정부에 공동 대응해 지방분권과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재환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