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화체험하고 행복미래 밑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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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7.11.2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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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중, 3년째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 진로탐색
▲ 울산 울주군 삼남중학교는 22일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 진로탐색 프로그램 일환으로 ‘KTX서울로 Happy! My dream’을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총 4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울산 울주군 삼남중학교(교장 김용희)는 22일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 진로탐색 프로그램 일환으로 ‘KTX서울로 Happy! My dream’을 학생(37명), 학부모(3명), 교사(3명) 총 4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KTX열차를 타고 울산역에서 출발해 서울역에 도착한 후 연계버스를 이용, 서울의 문화유적지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산어촌 학생들이 학교 밖 넓은 세상을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해 가는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3년째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대학교, 청와대, 국회의사당, 국립현대미술관, 경복궁을 체험했고 올해는 국립중앙박물관, 남산타워, 서울애니메이션센터를 방문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체험했다.

김용희 교장은 “이런 경험들이 바탕이 돼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이며 창의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능동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그리며 행복한 삶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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