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애인교육 우수 지자체 선정
울산, 장애인교육 우수 지자체 선정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7.11.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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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명 광역의원 비교조사 결과 전국 평균점수 웃돌아
전국 시도 중 울산이 장애인 교육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의원, 자유한국당 나경원의원, 더불어민주당 권미혁의원, 자유한국당 김순례의원과 시도의회 17명의 광역의원이 17개 시·도의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조사를 공동으로 수행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장애인 교육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울산이 선정됐다. 울산은 82.06점을 받아 전국 평균인 67.84보다 웃돌았다. 울산은 5년 연속 ‘우수’ 등급에 포함됐으며 울산은 2년 연속 점수가 향상됐다. 서울, 부산, 인천, 경기, 전남 등은 최하위인 분발 등급을 받아 교육 분야 발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복지분야에서 울산은 우수 단계보다 한단계 낮은 양호 등급을 받았다.

대전은 6년 연속 우수 등급에 포함됐고, 충북은 지난해 양호등급에서 한단계 오른 우수 등급이었다. 의원들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시도간 장애인 복지와 교육 수준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 환경과 상황을 고려해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이고 시의적절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각 시도지사와 시도 교육감이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과 과제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수행해 교육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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