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번주 평년보다 낮아… 추위는 계속
울산 이번주 평년보다 낮아… 추위는 계속
  • 이원기 기자
  • 승인 2017.11.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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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울산지역에 비소식이 없지만 평년보다 낮은 기온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기상대는 “19일 울산은 영하 2도까지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며 “20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지만 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번 주 아침 최저기온은 21일 1도, 낮 최고기온은 25일 1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20일 0.5~3m, 21일 2~4m까지 일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울산을 비롯한 부산과 창원에서는 올해 첫 얼음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돼 대부분의 지역에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영하권의 기온을 기록했다”며 “부산과 창원은 19일 오전 그리고 울산에서는 18일 오후 첫 얼음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의 첫 얼음 관측은 지난해에 비해 6일이 빠르며 평년과 비교했을 때는 5일 느리다.

기상청은 “21일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겠으나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현재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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