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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주의보…개인위생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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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4  21: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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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울산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처음으로 검출됐다는 소식이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울산지역 병원 3곳과 손잡고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유행 예측 활동을 벌인 결과, 11월 둘째 주에 내원한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 A(H3N2)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건이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에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겨울철에 흔히 발생하는 유형으로 고열(38℃ 이상)과 두통, 인후통, 근육통 등을 유발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렇잖아도 최근 울산지역 병·의원과 보건소, 약국에는 인플루엔자 증세가 의심되는 환자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남구의 한 약국 종사자는 고열까지는 아니더라도 두통, 근육통 같은 ‘몸살’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이 의외로 많아진 것 같다고 밝힐 정도라고 귀띔한다.

이런 시기에는 개인위생을 잘 지키고 예방접종을 서두르는 것도 좋은 대처방법일 것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제대로 지킬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예방접종 무료지원 대상자(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59개월 영유아)나 우선 접종 권장대상자(만성질환자, 임신부 등) 가운데 아직 예방주사를 맞지 않은 대상자는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조언한다.

예방접종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개인위생을 제대로 지키는 일일 것이다. 보건환경연구원 질병조사과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예절의 실천을 당부하면서 자기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고 충고한다.

이 중에서도 특히 유념할 것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 즉 기침예절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고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린다면 인플루엔자의 확산은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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