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 은1·동2
울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 은1·동2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7.11.0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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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세부종목 130여 선수단 참가
▲ 울산에서 열린 ‘제6회 추계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 개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한장애인펜싱협회의 주최로 지난 4일과 5일 울산 제2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추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가 전국 130여 선수단의 참가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울산시장애인펜싱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플러레, 에뻬, 사브르 개인전 및 사브르 단체전 등 4개 세부종목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풀리그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린 후 본선은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렸다.

울산은 에뻬 개인전에 이동형, 김성환이 참가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플러레 개인전에서는 김동훈이 동메달을 추가, 울산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은메달을 획득한 이동형 선수는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남부사업소 직원이다.

퇴근 후 장애인펜싱 훈련장에서 대회 참가를 위해 훈련에 매진해 왔다.

장애인펜싱에 대한 열정으로 누구보다 모범적으로 일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설명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지난 4일 오전 제2장애인체육관에서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이상정 사무처장, 울산시장애인펜싱협회 류성재 회장, 대한장애인펜싱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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