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
내년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11.1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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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 구성 사업비 조기 집행·부실시공 사전예방
‘2009년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 추진단’이 구성 운영된다.

울산시는 재해위험을 조기에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9년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 추진단(단장 송병기 교통건설국장)’을 구성, 내년 6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재해위험지구 및 소하천 사업반’, ‘기술지원반’ 등 2개 반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재해 위험지구와 소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실시 설계를 착수, 내년에 사업을 조기에 발주함으로써 내년 우수기 이전에 재해예방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반을 함께 운영해 실시설계 및 시공과정에서 예산 낭비와 부실시공 등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내년도 예산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5개 지구 150억7천300만원, 소하천 정비사업 5억4천200만원 등 총 156억1천500만원(국비 60%, 시비 40%)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진단은 사업비가 이월되거나 부실시공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하고 재해예방 사업 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조직됐다”며 “재해위험이 높고 사업 효과가 큰 지구를 우선 선정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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