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계란값 일제히 인상
대형마트 계란값 일제히 인상
  • 김지은 기자
  • 승인 2017.10.1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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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천880원으로 원상 회복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가 19일부터 계란 한 판 가격을 일제히 올렸다.

대형마트 3사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할인 판매했던 계란 한 판(30개)을 이날부터 최대 1천900원 올려 판매한다.

이마트는 계란 한 판을 3천980원에 낮춰 판매하던 행사를 끝내고 이날부터 5천880원으로 인상했다. 이마트는 원래 가격이 5천980원이었으나 지난달 중순부터 4천980원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했으며 추석 연휴가 끝난 뒤 3천980원으로 한 차례 더 가격을 내려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마트는 계란 소비량이 많은 추석 연휴가 지나고 재고 소진 차원에서 일시 할인 행사를 진행, 재고가 거의 소진돼 다시 가격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도 이날부터 계란 한 판 가격을 각각 4천980원, 4천950원으로 인상했다.

이들 역시 같은 기간 계란 한 판을 3천980원에 할인 판매했다가 행사 기간이 끝나 가격을 원상 회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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