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선해양대제전 24일 개막
부산조선해양대제전 24일 개막
  • 김종창 기자
  • 승인 2017.10.19 2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외 조선·해양·방위 항만산업 신기술 선보여
조선·해양분야 전문 전시회인 ‘2017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마린위크 2017)’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해군본부, 한국무역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해양대제전에는 세계 조선해양산업의 중심도시로서의 높은 위상과 국내외 조선·해양·방위·항만산업의 최첨단 장비 및 신기술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2001년부터 홀수 연도에 격년제로 열리는 마린위크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국제 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Sea Port),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의 3개 전시회로 구성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마린위크에는 글로벌 조선 불황에도 62개국 1천184개 업체가 참가해 2천600개 부스가 전시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LS전선, KCC, 한화, 풍산 등 국내 대기업과 롤스로이스, 보쉬, MTU, 에머슨, 록히드 마틴 등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여해 조선·해양산업 전시물, 최첨단 무기체계와 신기술을 선보인다.

전시회와 함께 코마린 콘퍼런스, 기술정책 세미나, 세계학술대회, 함정기술 및 무기체계 세미나 등 학술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김종창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