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청년창업 펀드 120억 조성
울산청년창업 펀드 120억 조성
  • 김지은 기자
  • 승인 2017.10.1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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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시·유관기관 출자… 내달 투자자조합 결성식
울산시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총 120억원 규모의 ‘울산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해 운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는 이날 모태펀드 8천600억원 출자를 통해 총 1조4천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운용할 벤처캐피탈(VC)을 선정·발표했다.

그 중 지방 펀드 분야로 울산시가 선정돼 청년창업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울산청년창업펀드’는 모태펀드 70억원, 울산시 30억원, 창업 투자사 및 관계기관 20억원을 각각 출자해 조성됐다.

이번 펀드는 창업 7년 이내의 기술 경쟁력이 높은 청년창업기업을 투자 대상으로 해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조합명은 ‘울산-LH청년창업투자조합’이며, 자금 운용은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먼트(대표 최영찬)’가 맡는다.

울산시는 다음달 중 ‘울산청년창업펀드 투자자조합 결성식’을 가질 예정이며 운용사를 통해 8년간(투자 4년, 회수 4년) 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혁신주도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모태펀드에 역대 최대규모의 추경 예산 8천억원을 투입해 추진된 것이다.

청년창업, 4차산업, 재기지원 등 5개 분야에 최종적으로 48개의 VC가 선정됐으며, 8천600억원의 모태펀드 자금과 5천850억원의 민간자금이 더해져 올해 말까지 총 1조4천억원 규모의 벤처펀드가 결성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창업펀드 유치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과 예산을 확보하는 등 오랜 시간 준비해온 결과 대규모 정부지원 펀드를 유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울산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되는 울산청년창업펀드가 울산지역 청년창업 활성화를 통한 우리 경제 혁신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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