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울산특수교육 사례 홍보
울산시교육청, 울산특수교육 사례 홍보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7.09.2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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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대전서 ‘대한민국 어울림축전’
울산시교육청은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에 참가해 특수교육관 및 진로직업관 운영, 각종 공연 참가 등을 통해 울산 특수교육의 우수사례를 홍보한다.

제3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이하 축전)은 ‘창의·융합으로 함께 꾸는 꿈’이라는 주제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축전이다. 축전 기간 동안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하는 전시, 공연, 포럼 등 공감·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대한민국어울림축전에 울산지역에서는 특수교육관 1개소, 진로직업관 1개소를 운영한다. 또 공연부문에 2팀이 참가한다. 울산특수교육관에서는 ‘장애학생의 꿈과 끼에 날개를 다는 울산특수교육’이라는 타이틀로 3개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우수 사례를 영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울산지역 특수학교 실적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사회적 통합도 도모한다.

울산혜인학교에서 진로직업관 운영을 하면서 학교기업 ‘희망드림’ 및 학교교육과정의 우수한 실천사례를 홍보한다. 공연부문에서는 울산의 대표적인 장애인 예술단 ‘차이’와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가 참여한다. ‘차이’공연단은 ‘다름이 모여 예술의 꽃을 피우는 차이’라는 주제로 27일 모듬북과 깃발춤을 선보인다.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는 28일 ‘뱅뱅뱅, knock knock’ 등의 곡으로 장애학생들이 깃발춤을 공연한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두가 전국단위의 즐거운 축전 활동 속에서 울산 특수교육의 우수사례를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장애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울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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