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운영 평가보고회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운영 평가보고회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7.09.2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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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일간 191만명 일산 찾아
울산시 동구는 25일 오후 2시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권명호 동구청장과 관련 공무원,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일산해수욕장 운영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동구는 ‘즐거움이 넘치는 축제의 바다! 낭만이 있는 일산해수욕장!’을 슬로건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오감만족 해수욕장을 목표로 울산해양경찰서,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등과 함께 6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61일간 일산해수욕장을 운영했다.

올해 해수욕장 방문객은 일일 3만1천317명, 기간 중 총 191만 여명이 방문해 전년의 185만 여명에 비해 3.2% 증가했다. 이는 울산조선해양축제, 상설무대 공연 및 드론체험, 해양레포츠, 모래썰매 등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 제공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올해 처음으로 울산해양경찰서의 협조로 어린이 물놀이장을 활용,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해 입욕객들의 물놀이 사고 대처 능력을 배양해 시민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했다.

아울러 동부경찰서와 함께 ‘나들목 상담소’를 운영해 해수욕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 및 청소년 범죄 예방에 힘쓰는 등 안전한 해수욕장 구현에 노력을 기울여 이용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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