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회의원 의정활동
울산 국회의원 의정활동
  • 정재환 기자
  • 승인 2017.09.2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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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자유한국당·남구갑) 의원은 25일 산업통상자원위 법안소위에서 이인호 산업통상부 차관에게 “원전 올림픽이라는 국제행사가 국제적인 망신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다음달 14일부터 일주일 동안 경북 경주에서 세계원전사업자 협회(WANO) 총회가 열린다. 어렵게 유치한 국제행사가 탈원전을 선언한 문재인 정부의 정책 때문에 제대로 홍보되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이 당부했다.

이 의원은 “최근 산업부 측이 국제적인 행사인 WANO 총회의 연기를 주문했고 한수원 관계자는 국제행사인지라 연기는 어렵다고 밝혔다고 한다”며 “문재인 정부의 졸속 포퓰리즘 원전 정책으로 인해 2014년 파키스탄을 제치고 유치한 원전강국 한국의 위상에 금이 갈 뻔 했다”고 지적했다.

○…강길부(바른정당·울주) 의원은 25일 울주군 웅촌면의 성인중증장애인복지시설인 빛둘레를 방문, 방기영 원장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시설 자원봉사자와 장애인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한동영 시의원, 조충제·박동구 군의원이 함께했다.

강 의원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미흡한 복지정책을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오(새민중정당·북구) 의원은 25일 “대법원에 윤종오 의원이 무죄임을 요구하는 탄원서명이 울산에서만 1만5천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새민중정당 울산시당과 윤종오지키기 울산대책위는 지난 4일 투쟁본부를 결성한 후 울산시민 10만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61.49%라는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 윤종오 국회의원은 선거법을 위반할 이유가 없었다”며 “그러나 1심에 무죄인 사안을 2심에서 유죄로 인정하면서 당선무효형 벌금 300만원 판결이 나온 것은 지역 유권자들의 민심을 뒤집는 결과를 선고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들은 26일 대법원 앞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한 후 탄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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