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시당 “내년 지방선거 승리·文정부 성공 앞장을”
민주당 울산시당 “내년 지방선거 승리·文정부 성공 앞장을”
  • 정재환 기자
  • 승인 2017.09.2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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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당원 연수·위원회 잇단 발대 본격 선거준비 체제 돌입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22일 시당 강당에서 여성위원회 릴레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핵심당원 연수와 각종 위원회 발대식을 갖는 등 본격적인 선거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임동호)은 지난 23일 울산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핵심당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당원교육은 울산시선관위 이근배 지도담당관이 ‘정치 관계법 이해’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표창원 국회의원이 강사로 나서 ‘정당 발전을 위한 당원의 역할’에 대해 교육했다.

임동호 위원장은 “현재 울산시당은 당원 2만명 시대를 앞두고 있고, 내년 지방선거 후보군이 100명을 넘어섰다”며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 오늘부터 당원끼리 화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를 위해 단합과 화합의 당이 돼 문재인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울산시당이 앞장서자”고 주문했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전날인 22일에는 중구, 남구갑, 남구을, 동구, 북구 등 각 지역구별 여성위원회 릴레이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민주당을 통해 여성정치 참여가 더 공고히 됨은 물론 여성위원회의 단합된 힘으로 지방선거에 필승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지방선거 필승을 위해 여성 당원들의 역할은 절대적”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울산시당 박인서 여성위원장은 “여성위원회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많은 분들을 만나 더 많은 파란의 릴레이를 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울산시당은 지난 21일 지방자치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김용주(사진) 변호사를 지방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김용주 지방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정치 생활이 얼마 되지 않고 부족함이 많지만 최선을 다해 지방자치위 위원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 당과 함께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울주군 언양 출신으로 국제로타리 3721지구 2014-15년도 총재와 울산가정위탁지원센터 위원 역임했으며 현재 울산지방법원 조정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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