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울산시당 “정부, 신고리5·6호기 중단 등 막무가내 진행”
한국당 울산시당 “정부, 신고리5·6호기 중단 등 막무가내 진행”
  • 정재환 기자
  • 승인 2017.09.2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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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 핵인질·공영방송 장악저지 정부 규탄대회
▲ 자유한국당 울산 남구을 당협(위원장 박맹우)은 23일 태화강 수상레져 계류장에서 당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정권 5천만 핵인질·공영방송 장악저지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이 당협별로 ‘문재인 정권 5천만 핵인질·공영방송 장악저지 규탄대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자유한국당 중구당협(위원장 정갑윤)은 지난 22일 중울산새마을금고에서 박성민 중구청장, 서경환 중구의회 의장, 김영중 울산시당 사무처장, 시·구의원 및 당직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탄대회를 열었다.

정갑윤 중구당협위원장은 “검찰인사,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 등 헌법과 법률 위반 우려를 제기했으나 여전히 막무가내로 진행중”이라며 “문재인 정권은 ‘군주민수(君舟民水)’의 말을 새겨들어 우리 정치사에 불행한 일이 재발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윤영석(양산갑) 의원이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비핵화 지렛대’라는 주제로 전술핵의 전략적 가치와 의미 등을 설명하는 안보특강이 함께 진행됐다. 윤 의원은 “특사로 미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미 정부와 국민들은 한국의 북한 접근방식에 대해 경계심이 굉장히 높은 것을 느꼈다”면서 “북핵 위협의 진짜 목적은 적화통일에 있는 만큼 전술핵 재배치와 확고한 북 미사일 방어체계 구축으로 힘의 균형 맞출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북구당협(위원장 윤두환)도 이날 오토밸리회관 3층에서 당원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윤두환 북구당협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북한이 수차례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하고, 6차 핵실험을 성공해 7천만 국민은 물론 전세계인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묻지마식 북한의 눈치보기만 하고 있음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강변했다.

자유한국당 남구을 당협(위원장 박맹우)은 23일 태화강 수상레져 계류장에서 규탄대회를 실시하고, 이어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행사에는 박맹우 남구을당협위원장, 서동욱 남구청장, 시·구의원을 비롯해 주요당직자 100명이 참석했다.

박맹우 남구을당협위원장은 “정권의 오락가락하는 외교와 안보문제, 퍼주기식 경제정책과 복지 포플리즘으로 나라가 망해가고 있다”고 역설했으며, ‘문정권 5천만 핵인질·공영방송 장악 저지’ 규탄대회와 ‘전술핵재배치 천만인 서명운동‘을 실시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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