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밸리로 완성, 울산 여야 합심 계기되길”
“오토밸리로 완성, 울산 여야 합심 계기되길”
  • 정재환 기자
  • 승인 2017.09.2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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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시당, 오늘 완전 개통식 논평 “정치인·기관·주민 노력의 결과”
정의당 울산시당은 “울산의 숙원사업인 오토밸리로 완전 개통이 울산 행정기관과 정치권이 여야 정치적 이념을 떠나 합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의당 시당은 21일 논평을 내고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인 오토밸리 2공구가 22일 개통식을 함으로써 16년만에 1·2·3공구가 완전 개통된다”며 “이는 여러 기관과 정치인들의 노력이 있었지만 그보다 북구주민이 힘을 합한 노력의 결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의당 시당은 “오토밸리 도로는 1,3공구는 완공됐으나 2공구가 미개설로 남아있는 기형적인 도로였는데, 북구 8개동 주민자치위원장, 통정회장, 북구 시·구의원들이 ‘오토밸리 2공구 조속추진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를 결성하면서 주민들이 직접 나서게 됐다”며 “대책위는 북구 유권자 40%에 가까운 4만3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울산시의회에 청원서를 제출했고, 울산시의회 최초로 주민청원서가 여야 이견없이 만장일치로 통과돼 채택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토밸리 2공구 도로는 이처럼 민관정 공동의 노력으로 풀어왔던 대표적 모범사례”라며 “특히 여야 정치권도 한 마음이 돼 마을 숙원사업을 함께 해결한 아주 보기 드문 모습을 보여 타 시도의 귀감이 됐다”고 높이 평가했다.

정의당 시당은 “오토밸리로는 조선, 자동차산업의 물류비 절감을 가져와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며 “울산 정치권이 여야 정치적 이념을 떠나 지역숙원사업에 합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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