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특정분야에 국한된 전문가보다는 지역문화계를 아우를 팔방미인(Generalist)을 양성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문화재단은 2017~2018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달부터 ‘울산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과정에서는 지역문화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이론 특강과 멘토링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6차 공개특강에는 박상언(울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영현(유알아트 대표, 공공문화 기획자), 성용희(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감독) 등 3명이 강사로 초청됐다.
박상언 대표이사는 ‘지역문화재단의 미션과 지역문화전문인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김영현 대표는 ‘주민을 위한 공공문화기획과 현장기획자’, 성용희 감독은 ‘동시대 예술과 기획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U.C.G.A. 교육생들에게는 각 강연별로 문화정책과 문화기획 사례에 대한 질의응답 기회를 제공한다.
이 특강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신청은 울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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