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앙부처 각종평가서 두각
울산시, 중앙부처 각종평가서 두각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1.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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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상위 입상…인센티브 18억2천만원 받아
울산시가 2007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의 합동평가 및 각종 개별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2007년 중앙부처 등 15개 평가에서 상위로 입상해 18억2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은 것으로 집계(2007.12.31. 현재)됐다.

집계결과를 보면 지난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한 14개 부처, 9개 분야, 46개 주요 국정시책에 대한 행정자치부 주관 ‘2006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입상해 4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또 지방자치단체 전자정부 추진,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 평가, 세외수입 성과평가, 친환경 농산물 유통소비 활성화 평가, 개별공시지가 활성화 평가, 간판거리조성사업 평가 등 13개 평가에서 모두 13억4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와함께 울산시 계약심사제도가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과 재정인센티브 8천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해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지방행정 혁신평가, 지역인적자원개발 추진실적 평가, 지방기록물 설치 준비 컨설팅 평가, 가축방역 시책평가, 가로수 분야 녹색건전성 평가 등 9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모든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 가장 늦게 광역시로 승격되었음에도 광역시 승격 1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상위권에 오르는 성과를 이루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면서 “2008년에도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업무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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