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秋分)을 사흘 앞둔 20일 동구 대왕암공원 송림에 진홍색의 꽃무릇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꽃무릇은 9월 중순부터 꽃을 피우며 꽃이 지고 난 뒤 짙은 녹색 잎이 자라나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한다고 해서 '이룰 수 없는 사랑'이란 꽃말을 지니고 있다. 정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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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秋分)을 사흘 앞둔 20일 동구 대왕암공원 송림에 진홍색의 꽃무릇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꽃무릇은 9월 중순부터 꽃을 피우며 꽃이 지고 난 뒤 짙은 녹색 잎이 자라나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한다고 해서 '이룰 수 없는 사랑'이란 꽃말을 지니고 있다. 정동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