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오늘 지역과학기술정책 심포지엄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오늘 지역과학기술정책 심포지엄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7.09.2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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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과학기술 정책·R&D컨트롤타워 기능 확대방안 모색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는 21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카프리홀에서 전국 17개 지역 연구개발지원단과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역과학기술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주최하고,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울산시를 비롯한 전국 17개 지자체 공무원 및 지역연구개발지원단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문재인 정부의 지역과학기술정책 방향과 연지단의 기능 및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한다.

주요 내용은 △문재인 정부의 지역과학기술정책 방향(한국산업기술대 박철우) △지역 혁신생태계 구축과 지역 R&D 전담기구의 역할(경북대 이철우)등의 전문가 주재발표와 △지역 R&D전담기구로서 연구개발지원단 성과와 발전 방안(전국연지단협의회 이송인)에 대한 발표에 이어서 전문가 패널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제5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18∼’22) 수립과 문재인 정부의 과학기술중심 지역혁신 기본방향 설정에 발맞춰 지역의 연구개발지원을 위한 과기정통부의 연구개발지원단사업이 시작 10주년을 맞아 성과를 홍보하고, 향후 지역 R&D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 및 역할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는 “새로운 정부의 기조와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의 과학기술이 점차적으로 자율성과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으므로 전국 17개 지역 연구개발지원단의 역할과 기능 확대를 통해 지역주도의 과학기술기반 지역혁신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뤄져야 할 때”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그 불을 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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