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추석연휴 관광시설 방문시 ‘특별 혜택’
울산시, 추석연휴 관광시설 방문시 ‘특별 혜택’
  • 박선열 기자
  • 승인 2017.09.2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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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대공원 주차장·울산함 무료, 숙박시설 할인 패키지 등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0일 동안의 추석연휴 기간 울산지역 주요 관광시설이 무료개방 되는 등 할인행사가 열린다.

정부가 올해 추석연휴 직전인 다음달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최대 열흘간의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연휴 중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내수 경기 부양을 위해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구는 태화강대공원 방문객을 위해 십리대숲 주차장과 태화강대공원 주차장을 다음달 2·3·4·9일 무료로 개방한다.

남구는 고래문화마을 5D 입체영상관과 울산함을 2일과 9일, 추석인 4일을 제외하고 무료로 운영한다.

울주군은 복합웰컴센터 내 클라이밍체험관(실내암벽장)을 2일부터 9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울산에서 숙박하는 관광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울산 소재 호텔에서도 숙박요금 할인 패키지가 운영된다.

호텔현대울산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가위 힐링 패키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객실요금을 60% 할인해주고, 뷔페, 커피숍 등 20% 할인한다. 롯데호텔울산과 롯데시티호텔울산은 이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가을 패키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객실 요금을 각 55%, 65% 할인 행사를 한다. 신라스테이울산은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HAPPY HOLIDAY 패키지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77% 할인을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방문객들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관광객들이 울산에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 관광시설 운영현황은 울산관광 누리집(tour.ulsan.go.kr)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박선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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