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김현숙 45㎏급 전종목 한국新 ‘3관왕’
울산 김현숙 45㎏급 전종목 한국新 ‘3관왕’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7.09.1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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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市 선수단, 3일차 메달 94개
▲ 울산시 첫 3관왕을 차지한 김현숙 선수.

지난 15일 오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열전에 돌입한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울산시 선수단이 좋은 경기력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17일 울산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역 선수단은 대회 첫날 역도에서 동구청 역도 실업팀 김현숙 선수가 -45kg급 전종목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라 울산시 선수단 첫 3관왕에 올랐다.

대회 3일차까지 역도에서만 금 14개, 은 5개, 동 18개 총 3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울산시 효자 종목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체육회는 설명했다.

육상에서는 육상 실업팀 허동균 선수가 청각 5천m와 1천500m에서 각각 1위에 오르며 2관왕에 오르는 등 육상에서도 금 8개, 은 7개, 동 5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댄스스포츠에서는 울주군청 장혜정 선수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3관왕에 올랐다.

울산시 선수단은 대회 3일차(오후 3시 기준)까지 금 37개, 은 23개, 동 34개 총 94개를 획득했다. 김규신 기자

▲ 유도 남자 시각 -90kg 금메달을 획득한 이지혁 선수(오른쪽)
▲ 유도 남자 청각 +100kg 동메달을 획득한 김동건 선수. 육상 여자 원반던지기 F32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정현아 선수(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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