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중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에뻬 단체전 은메달과 2학년 김지민 선수가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한국중·고펜싱연맹이 주관하고 화성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 전원 2학년으로 구성된 태화중 선수단(김지민·박준표·곽영태·송민규)은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강호 광주체육중학교을 만나 45대39로 승리를 거두며 은메달을 안았다.
또 김지민 선수는 개인전 준결승전에서 강호 광주체육중학교 홍영훈 선수에게 45대39로 승리를 거두며 역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지민 선수는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한 펜싱의 명문 태화중학교 선배들의 명예와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내년에도 정상을 차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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