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생활체육대축전 15일 개막
울산시민생활체육대축전 15일 개막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7.09.1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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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20개 종목 열전
울산시체육회는 ‘제20회 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15일 오후 7시 울산대공원 동문 옥외공연장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20개 종목 15개 경기장에서 이어진다고 13일 밝혔다.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규모 행사인 시민생활체육대축전은 울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며, 울산시가 후원한다.

검도, 게이트볼, 국학기공, 댄스스포츠, 배구, 배드민턴, 볼링, 수영, 스쿼시, 에어로빅스체조, 육상,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합기도, 궁도, 요가, 팔씨름 등 20개 종목에 3천여명의 구·군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여한다.

개회식에는 울산시체육회 회장인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구·군청장, 회원종목 단체장 등 각계 주요 인사와 2천5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본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개회식 공식행사 후에는 ‘화합의 장’을 열기 위한 5개 구·군별 장기자랑과 가수축하공연(정수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개회식에는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울산시체육회 관계자는 “시민생활체육대축전은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해 성취감을 고취하고, 지역·계층간 화합의 장을 마련해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대규모 생활체육행사”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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