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도서관에 가면 꿈이 자란다
학교도서관에 가면 꿈이 자란다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7.09.13 1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염포초, 전교생 북 페스티벌… 독서 확산 프로그램 진행
▲ 울산 북구 염포초등학교(교장 이영점)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본교 도서실에서 북 페스티벌을 실시하고 있다.

울산 북구 염포초등학교(교장 이영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본교 도서실에서 북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북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독서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 도서관을 친근한 곳으로 인식하고, 독서에 흥미를 느끼며, 스스로 책을 찾아 읽는 바람직한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본 행사는 학생들의 흥미와 발달단계를 고려한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그림책과 미술활동을 결합한 ‘그림책 방귀 북-북(Book-Book)’, 관제엽서에 재미있게 읽은 책을 소개하는 글을 써 친구나 가족들에게 전하는 ‘희망 우체통’ 등이 있다.

그 중 ‘그림책 방귀 북-북(Book-Bo ok)’은 도서실 담당교사가 직접 일일 사서로 나서 학생들에게 ‘솔이의 추석이야기’란 주제 도서를 읽어 주고, ‘나만의 가을 에코백 만들기’를 진행해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영점 교장은 “이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도서실을 친근하게 여기고, 미래의 소중한 꿈을 키우는 중요한 장소로 많이 이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