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응원 당연… 남은 경기도 박수”
“울산현대 응원 당연… 남은 경기도 박수”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7.09.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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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지역밀착 방문 행사 시작
정동호·이종호·이상헌 등 참여
사인회·간식전달 ‘즐거운 한 때’
▲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신라스테이 울산, 진우제이아이에스를 방문, 간식 전달 등을 실시하며 지역 내 기관, 단체 방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신라스테이 울산, 진우제이아이에스를 방문, 간식 전달 등을 실시하며 지역 내 기관, 단체 방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역밀착사업의 하나로 시작한 이 행사는 구단을 후원해주는 기관, 단체를 선수들이 깜짝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첫 방문지는 신라스테이 울산과 진우제이아이에스였다. 신라스테이 울산에는 정동호, 이지훈이 찾아가 간식을 전달하고 사진촬영과 사인회를 하면서 임직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동호는 “여행 등 개인적인 일이 있을 때 시설이 쾌적해 신라스테이를 자주 이용하고 있다. 구단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기장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내주신 후원에 보답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울산과 신라스테이는 스폰서 협약 및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2017년 울산방문의 해를 맞아 신라스테이 울산과 함께 울산 관광과 축구경기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권을 출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라스테이에 이어 이종호, 이상헌이 ‘진우제이아이에스’에 방문했다. 진우제이아이에스는 구단 시즌권을 단체 구매해 열띤 응원으로 축구단에 힘을 보태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이종호는 “진우제이아이에스 직원들의 성원 덕분에 지금 울산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면서 “이렇게라도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경기장 안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고원춘 진우제이아이에스 대표는 “울산 시민으로서 우리지역 대표축구팀인 울산현대를 응원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생각지도 않은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남은 후반기에도 힘내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응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울산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 내에서 울산을 후원하는 기업을 지속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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