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몽골서 국제정책세미나
산업인력공단 몽골서 국제정책세미나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7.08.2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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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생산성 향상·외국인 불법체류 예방
▲ 한국산업인력공단 우봉우 외국인력국장이 ‘외국인근로자의 이문화 학습만족도와 한국생활 적응 및 직무열의와의 관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2일 몽골(울란바토르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몽골 정부 및 한국노동경제학회와 공동으로 ‘외국인근로자의 국내 적응’ 등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한국과 몽골의 전문가들이 모여 외국인근로자 도입과 송출 관련 환경 변화와 정책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우봉우 외국인력국장이 ‘외국인근로자의 이문화 학습만족도와 한국생활 적응 및 직무열의와의 관계’에 대해 발표하고 △직무경력자 우선 선발을 통한 선발방식 다각화 △국내 적응 프로그램 강화와 외국인근로자의 장시간 근로를 제한하는 제도적 보완 등을 제언했다.

우봉우 국장은 “외국인근로자의 다른 문화 학습에 대한 만족도는 외국인근로자의 한국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불법체류 예방 효과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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