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칠보공예 브랜드 ‘클로이수’ 본격 런칭
울산 칠보공예 브랜드 ‘클로이수’ 본격 런칭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7.08.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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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가 시행하고 있는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이 울산의 칠보공예 전문기업인 ㈜남정의 ‘클로이수 CloiSoo’ 런칭으로 많은 기업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은 울산시와 특허청이 주관하고 울산지식재산센터가 시행하며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와 브랜드,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산업재산권 전반에 대한 개발과 권리창출을 지원한다.

최근 클로이수 런칭 후 울산 소비재 기업 최초로 백화점에 단독 입점한 (주)남정(대표이사 김홍범)은 2011년도 기업브랜드 리뉴얼 개발사업 지원을 시작으로 2014년도 브랜드 신규개발, 지난해 패키지 디자인 개발 등 울산상의의 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브랜드 마케팅 전략과 국내외 지재권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남정은 ‘한국칠보공예’에서 2000년도에 기업브랜드 겸 상호를 ‘남정’으로 변경했다. 그 후 사업 확장에 힘입어 법인으로 전환 후 청와대 대통령 의전선물, 국립중앙박물관·강원랜드·인천공항 면세점·동화외교관 면세점 입점, 런던 해로즈 백화점 대한민국 대표상품 전시 등 활동영역을 넓혔다.

‘클로이수 CloiSoo’는 유선칠보를 의미하는 ‘클로이조네 Cloisonne’와 창업자인 이수경 칠보명인의 가운데 이름 ‘Soo(秀) ’를 합성한 것으로, 빼어난 칠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남정은 ‘클로이수 CloiSoo’로 정식 런칭 후 지난 3월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입점하는 성과를 이뤘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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