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은 울산시와 특허청이 주관하고 울산지식재산센터가 시행하며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와 브랜드,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산업재산권 전반에 대한 개발과 권리창출을 지원한다.
최근 클로이수 런칭 후 울산 소비재 기업 최초로 백화점에 단독 입점한 (주)남정(대표이사 김홍범)은 2011년도 기업브랜드 리뉴얼 개발사업 지원을 시작으로 2014년도 브랜드 신규개발, 지난해 패키지 디자인 개발 등 울산상의의 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브랜드 마케팅 전략과 국내외 지재권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남정은 ‘한국칠보공예’에서 2000년도에 기업브랜드 겸 상호를 ‘남정’으로 변경했다. 그 후 사업 확장에 힘입어 법인으로 전환 후 청와대 대통령 의전선물, 국립중앙박물관·강원랜드·인천공항 면세점·동화외교관 면세점 입점, 런던 해로즈 백화점 대한민국 대표상품 전시 등 활동영역을 넓혔다.
‘클로이수 CloiSoo’는 유선칠보를 의미하는 ‘클로이조네 Cloisonne’와 창업자인 이수경 칠보명인의 가운데 이름 ‘Soo(秀) ’를 합성한 것으로, 빼어난 칠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남정은 ‘클로이수 CloiSoo’로 정식 런칭 후 지난 3월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입점하는 성과를 이뤘다.
김규신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