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청장은 17일 오전 남부경찰서 교통센터(옛 신정1치안센터)를 현장방문해 교통경찰관이 사용하는 회의실과 휴게실 등을 점검하고 노후된 집기 교체와 시설물 정비 등 근무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현재 교통센터로 사용하고 있는 건물은 교통경찰관의 근무교대와 탈의실, 야간 휴게실로 활용하고 있으나, 실내 환경과 각종 시설물이 노후해 교통경찰관이 마음 편안하게 근무하거나 쉴 수가 없는 여건이다. 이에 황 청장이 시설물 정비를 비롯한 근무여건 개선을 지시한 것.
황 청장은 “뜨거운 도로 위 치안현장에서 고생하는 교통경찰관이 교통센터에서 잠시나마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즉시 근무환경을 개선할 것을 당부한다”며 “경찰관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 증진이 바로 울산 시민을 위한 경찰활동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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