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을 위협하는 블루라이트
내 눈을 위협하는 블루라이트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7.08.1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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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나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사용하면서 눈의 피로를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 때문이다.

블루라이트는 380~500나노미터 사이의 파장에 존재하는 푸른색의 빛으로 화면을 선명하게 보이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블루라이트는 노년에 실명을 일으키는 주요 질환인 황반변성에 걸릴 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것에 장시간,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망막 세포 및 시신경에 심각한 손상을 입어 안구암으로 발전할수 있으며 심각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다.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매우 오랜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보기 때문에 LCD, LED TV 나 모니터에 비해 위험성이 2배 높다.

전문가들은 어두운 방에서 오로지 휴대폰 불빛만 들여다볼 경우 시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망막 세포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다며 1시간 이상 휴대폰 보는것을 삼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눈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모니터, TV 등의 디지털 전자기기의 장시간 사용을 피하고 블루라이트를 차단할 수 있는 기능성 렌즈를 착용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남구 달동 하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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