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센터 달인가 캠프
울산시교육청 인성교육센터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인 달?인?가(달콤한 인성 가족)캠프를 실시한다.
울산인성교육센터에서는 주중에 전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예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1학기 동안 총 70교, 6천162명의 학생이 인성교육활동을 체험했다.
주중 실시한 인성교육 체험활동 후 지속적으로 인성여권관리와 인성함양에 노력한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달?인?가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하루 50여 명씩 총 150여명을 초청해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 우리 아이들의 진짜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 우리 가족이 모두 한 뼘 더 성장하는 달콤한 시간을 마련했다.
울산인성교육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함께하지 못한 것들로부터 벗어나 마음을 열고 가족이 함께 터놓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달콤한 인성가족 캠프를 통해 울산 12덕목을 습관화하며 서로 나누며 이해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산과학관, 무한상상 발명교실
울산과학관(관장 남동우)은 여름방학을 맞아 3기 9일~11일, 4기 16일~18일 등 2회에 걸쳐 ‘무한상상 여름방학 발명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울산 전지역의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 까지 학생 중 사전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울산과학관 4층 무한상상 발명교육센터 및 3D 프린터실에서 운영된다.
3기는 ‘3D 프린터 발명세계’를 주제로 초보적인 3D 프린터 모델링 교육과 간단한 산출물 제작 및 출력을 통한 발명품 제작원리를 배우는 체험중심의 활동을 전개한다.
4기는 ‘드론항공 발명세계’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초보적인 드론의 개념과 원리를 익히고 제작해 드론과 실생활이 연계된 발명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울산과학관 관계자는 “첨단기기를 활용한 초보적인 발명체험 활동과 창의적인 산출물 제작 활동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발명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