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사)청렴코리아 재필리핀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오민형 위원장이 취임했다.

재필리핀위원회는 지난 6월 29일 알라방 아카시아 호텔에서 필리핀 내각장관 Leoncio Evasco Jr, 중앙위원회 정완규 상임대표 및 중앙위원회 임원, 주필한국대사관 권원직 총영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세계한인체육회장총연합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영화배우 겸 탤런트 이종원씨의 사회로 국제기독교 음악대학의 앙상블 공연, 나성수 남부한인회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임명장 수여 및 청렴기 전달, 청탁금지법 강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민형 위원장은 “청렴코리아 재필리핀위원회는 청렴에 대한 가치관을 뚜렷하게 인식하는 국민운동을 전개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민의 권리를 보호함에 선도적 임무를 수행한다. 사회 지도층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며 “목적 달성을 위해 사업 발전과 실천, 솔선수범하는 선도적 역할로 바람직한 청렴 환경이 조설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완규 중앙회 상임대표, 권원직 주필한국대사관 총영사의 축사에 이어, 고은옥 경찰경호학과 교수가 김영란법으로 알려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약칭 청탁금지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청렴코리아 재필리핀위원회는 앞으로 교민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관련 사례조사 및 상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사)청렴코리아는 2011년 국민권익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으로 모든 국민이 청렴에 대한 가치관을 뚜렷하게 인식하는 국민운동을 전개했다. 올바른 도덕적 가치를 기반으로 당당한 초일류 선진국가 건설을 목적으로 조직됐으며, 해외조직으로는 중국에 이어 필리핀이 두번째로 출범했다.

<마닐라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