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 익수사고·범죄 주의
휴가지 익수사고·범죄 주의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7.08.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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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바다 사고 잇따라… 안전수칙·유의사항 등 숙지해야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계곡이나 바다에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벌써 7월 한달동안 바다에서만 전국에 19명이 사망하였다는 뉴스보도가 있었습니다.

작은사고에서부터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큰사고까지 여러가지 사고들이 발생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안전수칙을 숙지하여 물놀이를 할수있도록 해야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몇 가지 안전수칙 및 유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유의사항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로 순환계 및 신경계 질환이 있는 사람은 가급적 물놀이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속에 오랫동안 잠수할 경우 심박출량과 혈압이 증가하고 물 속 낮은 온도와 높은 산소 분압으로 인해 혈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 음주를 하고 물놀이를 하면 안됩니다. 음주를 하면 자신의 몸을 통제하지 못하여 주의력과 판단력이 흐려져 위험한 상황에 대한 반응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저체온증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다음으로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로 물놀이 하기 전에 경련을 방지하기 위해 준비운동을 꼭 하고 구명조끼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로 차가운 물에 들어갈 때는 심장으로부터 먼 부분부터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세번째로 특히 바다에서는 물의 깊이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멀리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고 들어가더라도 천천히 들어가야 합니다.

네번째로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자신이 직접 뛰어들지 않고 주위에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구조에 자신이 없는데 뛰어든다면 자신도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몹시 배가 고프거나 부를 때는 수영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휴가철 사고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사고 뿐만 아니라 도난, 성폭력 등 여러가지 범죄들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휴가철 범죄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로 자신의 휴가일정을 남에게 알리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의 집이 비어있는 틈을 타 도둑이 침입한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 몰래카메라를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해변에 몰래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신체부위가 많이 드러나는 옷은 입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자신을 찍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 바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렇게 휴가철에 많은 사고와 범죄가 일어나는데 예방법을 알고 휴가를 떠난다면 더욱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강대현 청소년기자(대현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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