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지친 일상을 달래줄 ‘울산 태화강 대숲 납량축제’
폭염으로 지친 일상을 달래줄 ‘울산 태화강 대숲 납량축제’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7.08.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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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폭염과 장마로 많은 사람들이 지쳤다. 그렇다면 더위를 날려줄 ‘울산 태화강 대숲 납량축제’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

올해 11회를 맞은 ‘울산 태화강 대숲 납량축제’는 오는 11일~13일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 다녀온 이모양에 의하면 “날씨도 너무 더운데 오랜 시간 기다려서 입장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그리고 입장권도 선착순으로 배포했다”며 불편함을 토로했다.

지난해와 달리 예매 시스템을 도입하여 관광객과 방문객의 기다림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입장료는 호러 트래킹 인당 1천원으로 인터파크, 티몬, 울산연극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에 이모양은 “작년보다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고 가서 그냥 돌아오는 일이 없겠다. 올해도 울산 태화강 대숲 납량축제가 기대된다”며 다시 갈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호러 트래킹에는 6가지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하루에 8회 차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미취학아동, 노약자, 임산부 및 심장질환자는 입장이 불가는 하다는 점과 우천 시 취소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겠다.

멀리 떠날 필요 없이 울산에서 여름을 보다 더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추천한다. 또한 막바지에 이르러가는 여름의 끝에서 친구, 연인 그리고 가족과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김예은 청소년기자(효정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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