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호계초등학교(교장 김경희)는 26일 청소년단체단원과 119소년단이 함께 떠나는 아름다운 사제동행 ‘역사의 숨결을 찾아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역사의 숨결을 찾아서’ 행사는 사제동행 및 내고장 체험활동 일환으로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참여해 약사제방유적전시관과 동헌 탐방 및 중부소방서 119안전체험장에서의 안전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사제지간 소통과 공감을 했다.

5학년의 김초원 학생은 “역사 체험활동이라 지루할 줄 알았는데 직접 눈으로 보고 현장을 체험해보니 우리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도 생기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경희 교장은 “여름방학 기간 중에 선생님과 제자가 만나 체험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사제지간의 정을 나누고, 우리 지역의 문화재와 안전시설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이 고취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