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도서관(관장 정일교)은 26일 오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주제로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남부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연심리상담연구소 왕가년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나의 자존감과 아이의 자존감, 아이와의 공감적 의사소통,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등의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나는 우리아이에게 어떤 부모인가 △아이와의 관계와 소통은 어떠한가 등에 대한 정확한 소통의 방향, 효과적인 방법, 합리적 태도 등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아이의 행복 이전에 엄마의 자존감 회복과 행복찾기가 선행돼야 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점은 학교도서관지원협력과 열람봉사팀으로 (☎259-7570) 문의하면 된다. 이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