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고 일반고 전환… 입시생 진학에 영향
성신고 일반고 전환… 입시생 진학에 영향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7.07.2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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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목표하던 학생들 타학교로 결정

성신고등학교는 지난 7월 7일 자사고 지정 취소 신청을 했다.

7월 21일 울산교육청이 성신고등학교 자사고 지정 취소 신청을 받아들였다. 최종적으로 교육부가 이를 승인하면 성신고등학교는 일반고등학교로 전환된다. 성신고의 일반고 전환이 확정된다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등학교 진학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중학교 3학년인 A학생은 진학하려던 성신고가 일반고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울산에 있는 다른 자사고인 청운고에 지원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성신고 진학을 목표로 하던 B학생은 근거리의 일반고에 진학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고등학교의 원서접수 기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전기고등학교 중 원서접수 기간이 가장 빠른 울산 과학고등학교는 오는 8월 21일부터 원서접수를 받기 시작한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자신이 진학할 고등학교를 결정해야하는 순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자신의 진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하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이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를 찾기 위해 입학전형 일정표 등을 참고로 꼼꼼하게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백민서 청소년기자(구영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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