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공무원 2개 노조 임단협 상견례
울산시 남구청은 오후 2시 3층 상황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와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민공노) 2개 노조와 단체교섭을 시작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단체교섭은 남구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직원들의 근로조건과 후생복지 등 노조측 교섭 요구안 381개 항목 전반에 대해 단체교섭에 임하게 된다.
그 동안 공무원 노조와의 단체교섭은 지난 1월부터 요구서 제출과 관련사항 공고 등 제반 절차가 이뤄져 왔으며 실무모임과 실무교섭을 거쳐 이번 상견례에 이르게 됐다.
상견례 이후에는 실무교섭을 주단위로 개최해 단체교섭 요구안을 상호 충분히 의논하고 절충할 계획이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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