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자율방재단, 충북 진천군 수해현장 봉사
울산 동구자율방재단, 충북 진천군 수해현장 봉사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7.07.23 1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동구자율방재단(단장 허상근)은 지난 22일 충북 수해현장을 찾아 피해복구작업에 동참했다.
최근 유래없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청북도 주민들을 돕기 위해 울산동구 자율방재단(단장 허상근) 단원 35명이 22일 충청북도 진천군의 수해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 동구청에서 단체버스를 타고 충북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의 한 인삼농가에 도착해 5천300여㎡ 넓이의 인삼밭에 널려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주목을 다시 세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울산동구자율방재단 허상근 단장은 “지난해 울산지역이 태풍 차바로 큰 수해를 입었을 때 주변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피해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삶의 터전을 잃고 절망하고 있는 충청북도 도민들을 돕고자 우리 단원들이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시간을 내어 수해복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