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래바다여행선, 돌고래떼 2천마리 발견
울산 고래바다여행선, 돌고래떼 2천마리 발견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7.07.2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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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돌고래떼 모습.
울산 앞바다에서 돌고래떼 2천마리가 발견됐다.

울산 남구 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1일 장생포 동남동쪽 15.3km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2천마리를 발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 고래바다여행선 운항 이후 8번째 발견이다.

고래바다여행선 관계자는 “이번달 들어 돌고래가 발견되지 않아 애타는 마음이었는데 이번 돌고래 발견 소식이 매우 반갑다”며 “어민과 유관단체 등 다양한 채널을 동원해 돌고래 발견율을 높여 많은 승선객들이 고래를 보는 기쁨을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여름 휴가철 고래바다여행선을 증편 운항한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일일 2회 운항 예정이다. 고래바다여행선 고래탐사 프로그램은 화,수,목,토,일요일 오후 2~5시, 금요일 오후 1~4시, 토,일요일 오전 10~오후 2시에 운항한다. 디너크루즈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1회 운항하고 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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