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인터넷·게임중독 막는다
청소년 인터넷·게임중독 막는다
  • 정재환 기자
  • 승인 2017.07.2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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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령 시의원, 조례안 준비
정보화 역기능으로부터 울산지역 청소년을 보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울산시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례’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울산시의회 허령 의원은 20일 “정보화 역기능인 인터넷 과의존과 게임중독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등 울산지역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으로 만드는 조례 발의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조례안 적용대상은 신청 가정의 청소년이 이용하는 PC, 청소년 이용시설의 이용자 PC, 청소년 스마트폰이며, 청소년들이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정서적으로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게 해주는 것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해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 보급 등 기술적 보호조치 뿐만 아니라 교육, 상담, 치료 등 예방과 사후 조치를 모두 포함하는 종합적인 대책을 시행하도록 했다.

인터넷이나 게임 이용시간을 조정할 수 있고, 연령등급 초과 게임물·청소년 이용불가 게임물·사이버음란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술적 안전조치를 제공하도록 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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