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학교 240곳과 합동‘여름방학 교외지도’
시교육청, 학교 240곳과 합동‘여름방학 교외지도’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7.07.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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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4일까지 해수욕장·하천 등 7개 지구로 나눠 순찰
울산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20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36일간 240개교 480명 교사와 교육(지원)청 담당직원들이 합동교외지도를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한 여름방학 나기 지킴이로 나선다.

이번 합동교외지도는 여름방학 중 학생들이 많이 활동하는 장소인 진하, 일산, 강동, 주전 등의 해수욕장 4곳과 선바위, 작천정, 태화강 일대의 하천 3곳으로 총 7개 지구에 매일 2명씩 참여한다.

또 교육(지원)청 담당 직원들은 주 1회 이상 교외지도 담당교사와 연합해 합동교외지도를 실시한다. 교외지도 담당교사는 지구 내 순찰 활동을 실시해 사안 발생 즉시 해당 학교와 지구별 교육(지원)청 담당자에게 보고해 학교폭력과 안전 위기 상황에 대처하도록 하고 있다.

류혜숙 교육감 권한대행은 여름방학 합동교외지도와 관련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방학이 될 수 있도록 관리와 지도를 철저히 해 줄 것과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잘 유지해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시교육청은 관계자는 “스쿨폴리스, 지방자치단체, 안전망단체의 지원을 받아 건전하고, 건강한 여름방학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사들의 참여로 ‘안전사고 및 학교폭력 제로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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