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를 넘어 희망의 바다로’
‘파도를 넘어 희망의 바다로’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7.07.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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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축제’ 21~23일 동구 일산해수욕장

‘파도를 넘어 희망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7울산조선해양축제가 21일 오후 7시 30분 일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다이나믹(Dynamic) 콘서트’를 시작으로 23일까지 사흘 동안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본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사흘간 매일 저녁마다 알차고 즐거운 공연이 마련된다. 첫 째 날인 21일 오후 7시 30분 열리는 ‘다이나믹(Dynamic) 콘서트’에는 DJ클럽 엔젤, 남녀혼성그룹 비스타, 걸그룹 브랜뉴걸 등이 출연한다.

둘째 날인 22일 오후 6시 30분에는 신유, 현숙, 강진, 박상철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전국 TOP 10 가요쇼’가 1, 2부로 나뉘어 열린다. 이어 23일 오후 7시 30분에는 축제 폐막공연으로 100년전 방어진 사람들의 삶과 애환을 다룬 창작뮤지컬 ‘방어진이 간다’가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에서 공연한다.

아울러 23일 오후 5시에는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에서 장구의 신 ‘박서진’과 래퍼여성 5인조 ‘앨리스’ 등이 출연하는 프린지 공연도 준비돼 있다.

올해 축제에는 동 대항 뗏목나인 대회와 전국 워터보드 콘테스트 등 색다른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투어 프로그램으로 22일과 23일 이틀간 현대중공업 투어, 해군함정 승선체험, 동구관광 투어 등도 마련된다.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울산조선해양축제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축제사진을 공모하는 ‘축제사진 SNS 공모전’도 진행된다. 2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service@ulsanjin.com)을 통해 공모하며 총 10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울산조선해양축제에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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