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창의예술체험캠프 ‘우락부락’
어린이 창의예술체험캠프 ‘우락부락’
  • 강귀일 기자
  • 승인 2017.07.2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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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재단, 11~13세 150명 선착순 모집… 문화소외계층 우선 선발
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예술캠프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이라는 제목의 이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아티스트와 함께 놀며 작업하는 경험을 통해 예술을 즐기고 삶의 의미와 새로운 활력을 발견할 수 있는 문화예술캠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울산문화재단이 지원해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나와 아무개의 행방불명’을 주제로 6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내 안의 숨겨져 있던 또 다른 나를 찾아보는 예술활동을 진행한다.

아티스트 워크숍은 디자인, 설치, 연극/퍼포먼스, 영상, 음악 등 5개의 장르로 구성되며, 아젤란리조트에서 다음달 7~9일, 9~11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문화예술캠프에 관심 있는 11~13세 어린이로 각 회차별 75명씩 총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인원의 70%는 차상위계층 자녀 등 문화소외계층을 우선 모집 대상자로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21일부터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 홈페이지(www.woorockboorock. 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의 경우 기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5만원이나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를 위해 우선 모집 대상자의 경우 무료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우락부락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예술교육지원팀(☎259-7924)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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