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임철우씨는 “지극히 평범하고 남루한 인물들과 그 삶의 풍경들은, 순전히 대도시의 과잉된 욕망 및 감각에 포획된 주인공들로만 넘쳐나는 작금의 여타 소설들과는 분명한 대비를 이룬다”고 작품들을 평가했다.
정 작가는 울산시 울주군 배냇골에서 태어나 지금은 언양에서 산다. 2015년 경남신문과 농민신문 신춘문예에 ‘고양이가 사는 집’, ‘담장’이 각각 당선됐다. 현재 ‘소설 21세기’ ‘울산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쉼터에서 열린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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