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바로 알고 지켜내자!
독도를 바로 알고 지켜내자!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7.07.1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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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독도바로알기대회 울산 18명 참가 전원 수상
2017년 7월 15일 상명대학교에서 제6회 전국독도바로알기대회가 개최되었다.

전국지리교사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전국독도바로알기대회는 계속되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독도를 바로 알고, 일본으로부터 독도를 지켜내자는 취지로 개최되는 대회이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 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명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시험 시간은 70분이고, 배점은 객관식 50점, 주관식 30점, 서술형 20점이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대회에서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한 학생만이 참가했다. 고등부 224명, 중등부 230명이 그들이다. 울산 지역에서는 중등부 9명, 고등부 9명이 이날 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전원이 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고등부에서는 대현고 김재헌 군의 금상(울산시교육감상)을 비롯해 3명이 은상, 5명이 동상을 수상했다. 중등부에서는 야음중 김두형 군의 금상(울산시교육감상)을 비롯해 3명이 은상, 5명이 동상을 받았다.

울산 지역 은상 수상자인 권민혁 학생은 전국대회를 마친 후 인터뷰를 통해 다음과 같은 소감을 전하였다.

“전국대회를 치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기차를 타고 서울로 왔습니다. 그래서 조금 피곤한 상태로 시험에 응시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문제는 예상했던 것보다는 쉬웠던 것 같네요. 열심히 공부한 덕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공부를 도와주신 김현호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교통비를 지원해주신 울산제일고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끝으로 오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있기를 바랍니다.”

한편 이날 치른 대회의 결과는 7월 2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장원 1명은 교육부 장관상을, 갑과 5명은 영남대학교 총장상을, 을과 10명은 영남대학교 총장상을, 병과 17명은 영남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한다.

왕우진 청소년기자(제일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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