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전문멘토 17인 초청
4차산업 전문멘토 17인 초청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7.07.1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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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명덕여중, 전교생 대상 대화형 멘토링
울산 동구 명덕여자중학교(교장 강옥자)는 19일 전문 직업인 멘토 17인을 초청해 교내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꿈을 찾고 진로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4차 산업혁명 대비 전문가 초청 대화형 멘토링’를 열었다.

이번 강연회는 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사무국장 이진규)의 강사지원으로 교내 17개의 교실과 특별실에서 대화형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한 학생이 두 명의 멘토와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학생들은 4차산업혁명을 대비할 직업인 3D프린터개발자, 클라우드가상화엔지니어를 포함해 군인, 승무원, 건축사, 경찰관, 플로리스트, 네일아티스트, 웹툰작가, 사서, 사회복지사, 간호사, 영상디자이너, 바리스타, 방송&작곡DJ, 보컬트레이너, 애견행교정가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멘토 17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자신이 만나고 싶은 전문 멘토와 함께 그 직업인이 되는 과정, 역경 극복 방법, 직업에 적합한 능력과 흥미, 정보를 나누면서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미래의 직업인으로서의 삶과 연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관심을 갖고 있던 안성은 학생(3학년)은 “3D프린터개발자와의 멘토링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옥자 교장은 “진로탐색기에 있는 중학교 시기는 그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문 멘토와의 만남의 시간은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좋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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