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들이 들려주는 OST 무대
꿈나무들이 들려주는 OST 무대
  • 김지은 기자
  • 승인 2017.07.1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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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진흥원, 라온 필하모닉 앙상블 팀 초청 공연… 26일 오후 12시 20분 중기 제품 전시관
▲ 라온 필하모닉 앙상블 팀.

울산경제진흥원(원장 정환두) 마을기업지원단은 오는 26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시민들과 문화 공유 및 소통을 위해 지역의 꿈나무들이 펼치는 OST곡 연주를 기획했다.

18일 경제진흥원에 따르면 7월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진흥원 1층 울산 중소기업 제품 전시관에서 지역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라온 필하모닉 앙상블’팀이 오후 12시 20분부터 1시까지 40여분간 공연할 예정이다.

출연진은 임도훈(굴화초 6), 임세빈(천상초 5), 임도아(굴화초 4), 한은준(범서초 4)의 바이올린과 지도교사 서현(바이올린), 황혜숙(클라리넷)씨의 넬라판타지아(영화 ‘미션’OST)를 시작으로 총 13곡을 연주한다.

서현 지도교사(라온 필하모닉 대표)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 밖 울산의 경제기관인 제품전시관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으로 방학을 의미 있게 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중소기업 제품 전시관은 지난해 7월 개관한 이후 지속적으로 문화가 있는 날 정오공연과 매월 한 달간 작품전시를 기획 운영하며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현재 ‘7월의 바람-부채전’이 오는 31일까지 전시되고, 8월 작품은 김명지(호연생활민연구원장, 울산미협회원) 작가의 ‘생활 속 민화’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전시된다.

작품 무료전시 및 공연 신청, 관람에 대한 문의는 진흥원 1층 마을기업지원단(☎ 283-7137)으로 하면 된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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