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진하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오늘 개막식
울산진하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오늘 개막식
  • 김은혜 기자
  • 승인 2017.07.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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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해수욕장·명선교 일원서 20~22일 12개국 16개 팀 열전
제9회 울산진하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가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과 명선교 일원에서 열린다.

국제배구연맹(FIVB), 울산MBC와 한국비치발리볼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주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2개팀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잉글랜드, 독일 등 총 12개국 16개팀이 출전한다.

한국 대표로는 김가연, 김현지, 이진화, 윤혜숙 등 2팀이 출전한다.

올림픽 출전을 위한 포인트 획득이 가능한 월드투어 시리즈로 진행되며, 우승팀에게는 4천 달러, 준우승팀은 3천 달러 등 총 2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오는 20일 16강전 8경기, 21일에는 8강전 4경기, 준결승전 2경기가 펼쳐진다. 22일에는 3·4위전과 결승전에 이어 시상식이 펼쳐진다.

울주군 관계자는 “2017년 울산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 대회를 통해 진하해수욕장 인근의 편의시설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울주군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마련해 진하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이색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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